저는 인도여행을 3개월 정도 다녀왔었는데요. 여행한 국가중에 음식이 안맞는 국가이지만 어쩔때는 정말 너무나도 그리운게 인도음식이더라고요. 최근에 대구 30년 토박이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인도주식 얘기를 하다가 인도음식으로 바뀌어서 푸나왈라 인도음식점에 다녀왔습니다. 이전에 라마앤바바나 인도음식점을 가본 적이 있었는데, 친구가 푸나왈라가 더 맛있다고 하여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함께 같이 푸나왈라 인도음식점을 방문하였습니다.
푸나왈라 운영 시간
- 매일: AM 11:00 - PM 21:40
- 라스트 오더: PM 21:00
- 브레이크 타임: 없음
주차가 가능하며, 예스 키즈존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손님에게도 적합한 장소입니다.
분위기와 좌석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볕이 잘 들어오는 공간이 눈에 띄었습니다.인도음식점 치고 너무 고급스러워서 처음에는 좀 당황 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한 인도음식점은 적당히 인도스러워야 하는데 그런게 하나도 없었지만 이것도 나름 매력이 있어 아주 좋았습니다. 그 덕분에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좌석은 꽤 많았고, 좌석 간 거리도 넉넉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셰프와 요리
푸나왈라는 실제로 인도 셰프님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도 셰프님들이 저렇게 사진에 걸려 있다는것만 확인해도 일반식당보다는 확실히 고급식당에 가깝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인도 여행을 갔다 온 저에게는 그리운 인도 맛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유모차를 둘 수 있을 정도로 널널한 좌석 배치 덕분에 가족 단위 방문에도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셋팅 스타일은 인도스타일이라서 아주 좋았습니다.
메뉴 소개
푸나왈라는 특히 탈리 세트로 유명합니다. 저희는 쿠쉬 탈리를 주문했는데, 메뉴에는 치킨 티카, 치킨 버터 커리, 새우 마살라 커리, 그리고 두 가지 난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커리는 실제 인도 커리보다는 걸쭉한 편이었지만, 그 맛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난과 인도음식의 경험
난은 또띠아와 비슷하지만 그 자체로 독특한 맛을 지니고 있어, 둘이서 나누기에도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있는 음식과 편안한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푸나왈라는 인도 요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자세한 위치